분당 카페글

일단 분위기부터..

너무좋다 바로 맞은편은 계곡이 있고, 조용하고, 눈오는 겨울에 와도 정말 좋을것같다.

커피는 물론, 베이커리가 유명한 곳이라서 인기있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모든빵이 나오는 11~12시 사이에 방문하는게 좋다.

카페가 이렇게 단독으로 건물이 있는데, 주차공간도 여유있으며 봄의 따스한 햇살을 느끼면서 느긋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안으로 들어서니 분당카페, 베이커리카페 답게 아주아주 훌륭한 빵들이 많이 있었다.

빵만 구매하고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빵을 찾으러 카페 글림을 찾고있었다.

분당카페 글림은 천연 발효빵으로 통밀식빵에 사용하는 탕종반숙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100도 이상의 끓는물로 익힌 반죽으로 수분을 잡아 더 부드럽다고 한다.

글림의 대표적인 빵 바게트 샌드위치!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먹어보면 왜 대표적인 빵인지 알 수 있다.

안에 샌드위치 재료들은 아삭아삭하며 여기 글램만의 그 독특한 맛이 있다.

빵의 종류는 많아서 가끔 올때마다 다른 종류의 빵들을 사먹는데 천연효모빵이라서 건강하게 느껴져서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골드브레드도 먹었는데 이것은 부드러운 아몬드 크림속에 통밤이 들어있는데 와.. 진짜 대박 맛있다..

어디서도 먹어본적 없는 맛이다..

이건 진짜 먹어봐야해.. 밤이 심하게 달지도 않고 살이 덜 찔 것 같은 맛이다.

시중판매되고 있는 밤식빵은 너무 달아서 살 엄청 찔것같은데 말이다..

거기다가 전문 커피 바리스타가 커피를 추출해주기 때문에 커피 맛도 맛있고

아메리카노도 4000원대로 괜찮은 가격이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다 마신후 더치커피까지 추가로 주문해서 테이크아웃 했는데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좀 마셔보았다면 글램과 그 가게들의 맛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맛있어서 마시기 아까울 정도로 감격하면서 마셨다.

서비스는 물론, 분위기도 좋고, 빵은 미친 듯 맛있고.. 진짜 완전 대만족이다!!!!!!